W h i t e A p p l e ' s

여기가 어디더라...내가 원래 어디를 다니면 그냥 보기만 하지 공부는 별로 안하는지라... 근데 참 멋지다.

이것은 세계에서 제일 작은 교회라고 한다. 의자가 한 네개 정도 있는데 한사람이 앉으면 꽉차는 정도. 진짜 귀엽다. 이런 걸 대체 왜 만들었을까… 그런데 실지로 여기서 예배도 드린단다. 이거슨 듀티프리에서 파는 담배들인데... 포장이 무시무시하다. 이걸 보고도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진정 용자들인 거??? 별명이 빠꼼이였던 우리 오빠, 아직 실력이 녹슬지 않은 듯. 국경도 꽤 빨리 통과했다. 그리고 버팔로에서 먹은 버팔로 윙.헉... 넘 맛있어.......

곤충 혐오증이 있는 나.오빠네가 가자고 한게 아니었다면 절대 가지 않았을 나비 박물관. 근데 생각보다 그리 끔찍하지는 않았다. 돌진해 오는 나비를 피해 다니긴 했지만... ㅎㅎㅎㅎ 이쁜 나비들이 참 많았다. 사진으로 찍을 수 없는게 더 많았는데 거의 작은 새만한 나비도 있고새파란 나비가 특히 이뻤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아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