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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주식의 늪으로 풍덩~ 함 빠져보려고 구입한 책. 근데 요즘 주식시장이 아주 불안상태라... 내가 요 책 하나로 주식의 신으로 거듭나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
지난 주 토요일에는 야구보러 갔었다. 신랑네 회사 거래처에서 보내준 야구 티켓. 내가 내 생돈내고 이렇게 비싼 걸 갈리가 읎지 암~ 여기서 이십년이 넘게 살면서도 야구장은 딱 한번, 박찬호가 다저스에 있을 때 다저스 구장에 가 본게 다였다. 내가 지금도 그 때 얘기하면 혈압이 오르지만 삼회땐가 딱 일점 나고 그냥 그렇게 끝나버렸던 기절하게 지루했던 경기였던지라 야구장에 대한 내 기억은 그냥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 중 하나였다. 근데 요즘 내가 yes, man~ 모드라... ㅋㅋㅋㅋㅋ 집 옆 가까이 있는 엔젤스 구장은 왔다갔다하면서 프리웨이에서도 보고 옆으로도 지나다니고 했었지만 이렇게 직접 와보긴 처음이었다. 파킹도 VIP 파킹 티켓이었어서 구장 바로 앞에 세우고 들어갔다. 경기는 이미 시작한 후였지..
해마다 찾아오는 생일 챙기는 것도 상당히 귀찮은 일이다. 한 오년이나 십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거라면 정말 거하게 챙겨주고 챙겨먹고 할 수 있을 텐데 생일은 내 생일이건 남의 생일이건 참으로 귀찮기만 하다. ^^;;; 4월이 되면서부터 내 얼굴 볼 때마다 하는 띵구리의 말은 '선물 생각해 놔' 였다. 자기 혼자 능력으로는 사랑하는 와이프 생일 선물 하나도 못 고르는 띵구리... 생일 챙기는 거 귀찮으니까 선물같은 거 안해도 된다는데도 그게 아니었을 테니까... 이해해... 필요한 건 그 때 그 때 사니까 뭐 딱히 필요한 것도 생각 안나고 그렇다고 평소에 갖고 싶었던 것도 없고... 그냥 밥만 한끼 손수 해달라고 했었는데 원래는 내 생일 껴서 이틀을 휴가 내기로 계획을 세워 두었던 것이 내 생일이 낀 그 주..
내가 이 동네로 이사온게 어언... 십 하고도 몇년인가... 이 동네로 처음 이사올 때쯤에는 이 동네가 지금처럼 번화(?)하지 않았었다. 군데군데 황량하기 그지없는 허허벌판이 늘어서 있고 매우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였다. 그런데 우리가 이사오고 한 일년쯤 지나고 부터 마구 개발되기 시작했다. 바로 이 Borders 가 들어가 있는 몰도 그 때 지어졌는데 샘스, 월마트, BBB 등이 들어있는 꽤 큰 몰이다. 이 몰 들어오는 바람에 신호등도 몇개가 더 생기고 덩달아 트래픽도 많아지고... 암튼 무지 별로였다. 이 몰이 생길때 유일하게 반가왔던 건 바로 이 Borders 였는데... 얼마 전에 borders가 뱅크럽시를 하면서 이 스토어가 근 십 수년만에 문을 닫게 됐다. 아마 이번 주 금요일이면 완전 문 닫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