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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Chisme/Journal (31)
W h i t e A p p l e ' s
이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덴비 밥그릇. ^^ 얼마 전에 한개 깨먹어서 칩이 간 걸, 이번 참에 replace 했다. 밥그릇 사면서 같이 지른 oblong dish. 이건 신랑용으로 산 건데 막상 배달된 걸 보니, 탐이 나서리... 내가 접수할 참. 당장 주말에 닭야채 볶음 해서 담아봤다. 아하하항~ 뿌듯해~~ 그리고 이건, TJ 에서 산 라운지 체어. 내가 딱 찾던 모양이었는데 느므느므 싸게 나온거라... 그냥 덥썩 가져왔다. 앉아보면 완전 싸구려라는 걸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지만... 그럼 어떠한가. 완전 맘에 들어버리는 걸...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이건, 신랑 안약사러 코스코 갔다가 충동구매한 책. ^^ 내가 아주 좋아하는 허클베리 핀이 들어있는 마크트웨인의 책과 제인 오스틴의 책이다. 요즘 책 쌓아..
아니, 얘들이 언제 커서 저런 카드를 쓸 수 있게 된거래??? 요즘 들어서 부쩍 커버린 것 같은 울 이쁜이들.. 왼쪽은 8살 예진이가 쓴 것, 오른쪽은 10살 창진이가 쓴 것. 뺀질거리고 책 읽는 것도 싫어하던 창진이는 요즘 책벌레가 되서 밤에 잠도 안자고 책읽는다 하고 abcd 한장 쓰는 걸 세상이 끝나는 것처럼 무서워하던 예진이는 저렇게 또박또박 글씨도 잘 쓴다. 이것들이 언제 이렇게 커버린겨.. Y.Y 예진이가 그린 고모, 고모부, 할머니 그림. ㅋㅋㅋㅋㅋ 지도 생각하니 웃긴지 전화에 대고 낄낄 웃기만 한다.
남는 것은 사진 뿐이다! 지난 주 땡스기빙에 해먹은 것들인데 바쁜 와중에도 완전 열심히 사진으로 남겼다. 내가 내년에 상을 또 차릴 거란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이런 건 증거사진으로 남겨놔야 하거덩. ㅎㅎㅎㅎ 몇 주 전에 미리 사둔 빨간 테이블보를 깔고 뒷뜰에서 따온 감나무잎을 liner 대신으로 그리고 가지째 꺽어온 자몽과 오렌지, 레몬으로 우리 띵굴님이 테이블 세팅을 하셨다. 아기자기하기가 여자인 나의 배는 되시는 서방님... ㅎㅎㅎ 터키대신 구운 Roasted chicken. 나는 사지가 다 붙어있는 통닭은 못 만지기 때문에 이건 신랑이 담당을 했다. 닭을 깨끗이 닦아내고 소금 후추 발라서 뱃속에 레몬 꽉꽉 채워넣고 오븐에 1시간 30분 푹 구웠다. 그러나 손이 거치신 남정네의 솜씨인지라 닭다리 오므린..
드디어, 내일이 땡스기빙이다~ 결혼하고 나서도 직접 땡스기빙 상을 차릴 생각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건만... 올해는 뭔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땡스기빙 음식을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 '땡스기빙'하면 바로 떠오르는 터키. 사실, 터키를 안 구우면 그게 무슨 땡스기빙 상인가 싶긴 하다. 하지만, 우리 집엔 터키를 먹는 사람이 없다. 띵구리는 터키를 먹긴 하지만 많이 먹어봐야 두세덩이 먹고 나머지는 전혀 입에 대지 않는다. 아무리 작은 터키를 사도 닭 네 다섯마리 크기는 될텐데 징그럽기도 하고 낭비 같기도 하고... 나는 터키를 입에 대지도 않는지라... (나는 클럽 샌드위치 먹을 때도 터키는 빼고 먹는다. ㅎㅎ) 궁리 끝에 치킨으로 터키를 대신하기로 했다. 한 한달 전부터 각종 요리 싸이트들을 돌아다니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