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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오얀타이의 숙소인 casa de wow 에 가방을 맡기고 마추피추가 있는 Aguas Calientes 로 가는 날. Casa de Wow 로 올라가는 길. 가방을 맡기고 나와서 기차역 옆의 아무 식당에서 들어가서 음식을 시켰는데 정말 쉣~!이었다. 걍 배고파서 억지로 먹음. 우리가 탈 기차. 페루에서 마추피추에 가는 길은 딱 한가지 뿐이다. Ollantaytambo 에서 기차로 Aguas Calientes => Aguas Calientes 에서 버스로 Macchu Picchu 딱 요 루트밖에 없다. 마추피추 입장료가 신랑이랑 둘이서 백불 정도됐고 기차비가 220불,그리고 버스비 20불 정도. (다 이인분으로) 이걸 한꺼번에 다 구입할 수 있냐하면 그게 또 아니라 다 따로 구입해야만 한다. 미국에서 오기 ..
Aguas Calientes 는 길이 딱 두개 뿐이다. 한 쪽은 상점, 한 쪽은 레스토랑. 그리고 아래 길 외에는 차들이 전혀 다니지 않는 길이다. 그래서 돌아다니도 좋고 조용하고 딱 관광지다. 마추피추를 가기위해서는 여기에서 버스를 타야한다. 우리는 여기서 하룻밤을 자고 담날 새벽에 마추피추를 가기로 했다. 마켓 구경을 갔는데 코카 잎을 저렇게 담아놓고 팔고 있었다. 저거 조금 가져와 보고 싶었는데 혹시 공항 들어오면서 문제 생길까봐 포기. ㅎㅎㅎ 역시 구경은 시장구경이 최고인 거 같다. 기함할 만한 냄새만 아니라면... Y.Y 배고 고파서 점점 말이 없어지는 띵굴때문에 가장 가까이에 있던 아무 레스토랑이나 들어갔다. 띵굴이 시킨 알파카 스테이크. 그 귀여운 알파카를 먹다니..... 잔인.. 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