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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Food/Baking (36)
W h i t e A p p l e ' s
어딘가에서 주운 프렛즐 도그 레시피를 사용해서 만들어 본 프렛즐 도그.프렛즐 반죽으로 핫도그 쏘세지를 돌돌 감싼 다음에 2차발효하고 베이글 만들듯이 베이킹 소다 푼 물에 한번 살짝 데쳐낸다. 그리고 계란 물 발라서 베이크하면 끝. 이 핫도그 쏘세지는 처음 사본 거였는데 으찌나 맛있던지… 안돼!!!! 이런 거에 맛들이면 절대!!! 이건 그냥 이 한번으로 끝내기!! 마지막에 프렛즐 솔트를 뿌려서 했어야 했는데 생략했더니 빵이 너무 싱거워서 쏘세지가 안 닿는 부분은 맛이 없었다. 힝~ 담번엔 꼭 솔트를 생략하지 않으리.
가끔 미친듯이 단 게 땡길 때 먹으려고 만든 씨나몬 롤.요즘 날씨가 따땃해져서 발효가 잘 된다. 그래서 잠시 추춤했던 베이킹을 요래조래 하는 중인데 이번엔 진짜 큰 맘 먹고 설탕을 안 줄이고 만들겠다 다짐을 하고 시작했던 씨나몬 롤이었다. 절대로 레시피의 설탕 그대로 쓴다 다짐을 하였건만… 설탕을 푸는 내 손은 수전증 걸린 사람모냥 후들후들 떨고 있었다. 결국 한컵 풀때는 반컵, 반 컵 풀 때는 한숟갈… 요러고 말았다. 췟~ 여간해선 아이싱없이 빵만 먹는데 이번엔 진짜루 큼 맘 먹고 크림치즈 아이싱까지 만들어서 치덕치덕 발랐는데 요것도 설탕을 너무 쬐금 넣어서 맛이… ㅎㅎㅎㅎ 이건 미친듯이 달아야 하는 빵인데 설탕을 너무 아꼈어... 빵결이 보들보들… 맛있다. 네모판 한개, 케익팬 한개, 요렇게 두판을 ..
사진으로 저 폭신거리는 살결이 제대로 캡춰가 안되는구나... 안타까와라~ ㅎㅎㅎ 우유로 반죽한 포실포실한 식빵. 새로운 레시피로 만들은 건데 이건 완전 마켓에서 사온 식빵이랑 맛이 똑같다. 그동안 쓰던 레시피에 비해 소금양이 좀 많고 설탕이 들어가는 게 좀 다른 점이었는데 역시나... 시판용은 소금과 설탕이 중요한 맛을 내는 거였다... 맛은 정말 시판용과 똑같은 맛이지만 아무래도 담번엔 소금양을 줄이고 설탕도 생략해야지 싶다. 좀 더 건강한 빵을 먹자고 홈베이킹을 하는 건데 시판용과 똑같이 소금 설탕을 넣는다면 힘들게 집에서 만들 이유가 없어지는 거니까 말이다. 그래도 맛은 좋다~
손님 초대용으로 만든 고구마 케익. 정말 오랫만에 만들어 보는 고구마 케익 같다. 스폰지 케익 굽고 고구마 크림 바르고 생크림 바르고 카스테라 가루 뿌려주면 끝. 늘 나를 좌절시키는 데코레이션을 어찌 할까 고민하다가 화단에서 뜯어온 민트와 크리스마스 꽃으로 장식. ㅎㅎㅎㅎㅎ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크리스마스 꽃이라니 정말 홀딱 깨지만 뭐, 그래도 나름 이뻐보이니 됐다. ^^ 근데 고구마 크림 만들때 옆에 준비해 두고도 몇가지 재료를 잊어먹고 안 넣는 바람에 약간 맛이 좀 싱겁다고 해야할까... 그랬다. 그래도 맛은 있었음. 내가 케익만큼음 사먹지 않고 만들어 먹는데... 확실히 케익은 집에서 만든게 훨씬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