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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Food/Baking (36)
W h i t e A p p l e ' s
딸기 철이 되면서부터 스트로베리 숏케익 먹고 싶다를 입에 달고 살다가 미리 재료 준비해 두고 신랑 집에서 노는 긴 연휴동안 만들어 먹은 Strawberry N cream cake. 아항~ 원래 레시피에는 크림치즈가 한팩 들어가는데 내 케익은 크림치즈 생략하고 생크림만 넣었다. 딸기 즙과 럼을 졸여서 시럽을 만들고 딸기 갈아서 필링을 만들고 위의 사진처럼 쉬트 하나 깔고 반으로 가른 딸기 둥그렇게 놓고 필링을 가운데 듬뿍 넣어준 후 크림을 둠뿍 펴 발라 준다. 요렇게 이단으로. 원래 레시피에선 위에는 크림을 얹지 않고 그냥 딸기로 장식만 했는데 나는 생크림이 너무 많이 남아서 위에도 철푸덕 바름. 맛은...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만큼 맛있었다. 크.... 왜 살찌는 음식은 다 맛있는 것이냐... ..
울 띵구리 도시락 싸줄라고 열심히 빵 굽는다. 밖에서 먹는 점심은 아무리 조심해서 먹어도 살이 찌는 거 같아서 말이다. 고소하게 구운 오트밀빵. 반죽에 오트밀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부들부들. 이건 간단한 브랙퍼스트 샌드위치. 보통은 그냥 햄앤치즈지만 아무래도 점심에 이거 하나로 좀 허전할 듯 해서 계란 후라이를 하나 더 곁들여서 넣었다. 샌드위치에 들어간 야채는 아침마다 밭에 나가서 따온 야들야들한 상추. 이건 띵구리의 요청대로 만든 삼단 샌드위치. 햄과 계란 사이에 빵을 하나 더 꼈다. ㅎㅎ 이건 감자 샐러드를 넣은 샌드위치. 난 요런 걸 좋아해서.. ^^ 감자는 생거 빼고는 다 좋아하는 감자살~ 이건 좀 다른 레씨피로 다른 모양으로 구운 빵으로 싼 샌드위치. 위에 식빵모양으로 만든 건 메이플 시럽과 꿀..
생일 선물루다가 제빵기도 장만했는데 그냥 놀릴 수는 없는 법. 다시 베이킹 시작하는 걸 기념하기 위해서 소보루 빵을 만들기로 했다. 오랫만이다 저울아~~~ 그동안 요리하면서 가끔 계량이 필요할 때 꺼내 쓰긴 했지만 베이킹 할려고 꺼내보는 건 정말 오랫만이구나 반갑다~~~ 암튼 반죽 팍팍 돌려놓고 소보루 만들고 1차 발효 끝난 아이들은 요렇게 분할시켜서 가스 빼놓고 소부로 묻혀서 2차 발효. 그런데, 하필이면 이 날 아침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서 발효가 안되는 거라... Y.Y 실온에서 한시간을 있었는데 저모양이었다. 어쩔 수 없이 오븐 안에서 다시 발효를 했다. 그리고 완성품. ㅎㅎㅎ 파는 소보루보다 설탕도 적게 들어가고 좋은 재료로만 만들었다 자부함. 이 날 소보루를 좀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에 얼려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