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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Food (272)
W h i t e A p p l e ' s
내가 우리 신랑 만나고 나서 스테이크를 참 자주 먹게 됐다. 나는 스테이크 집에 가서도 생선 시켜 먹던 사람인데... ^^ Rib eye 를 사다가 늘 언제나 그렇게 하듯 각종 허브에 재워뒀다가 캐스트 아이언 팬에 구웠다. 매쉬드 포테이토는 신랑의 레씨피로 본인이 만들었고 나는 야채 볶음. 스테이크 먹을 때는 나는 할 일이 없어서 넘 좋다. ㅎㅎㅎ \\ 요 와인은 지난 해에 신랑네 회사 sub 한테 선물 들어온 건데... 으엑~~ 이거 와인이 넘 싸구련가봐. 맛은 달달하니 좋은데 머리가 아프다. Y.Y 지지난해에 선물 받은 건 일년동안 야금야금 잘 마셨는데 올해 마실 거 다시 한병 구입해야 할 듯. 와인 한병으로 일년을 마시는 우리... 그럴 걸 뭐하러 마시나 싶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스테이끼 먹을 때는 ..
요고.. 한참 전에 만들었던 건데.. 한번 더 만들고 싶어서 요즘 기를 팍팍 불어넣는 중. 발효빵 만들기에서 손 놓은지가 벌써 일년이 넘는지라 막상 만들려니 구찮기도 하고 이러다 또 빵귀신 들릴까봐 걱정도 된다. 빵 끊기 정말 힘든 거 알기 때문에 아예 발을 들여놓지 않는 편이... ^^;;;; 이게 무슨 어디 동남아에서 유명한 빵이라던데 사실 먹어 본 적이 없다. 발효빵 만들기에 한참 버닝하던 시절, 어디서 굴러다니는 레씨피를 보고 적어놨다가 만들어 봤는데 확실히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맛은 있었다. (타핑이 설탕과 버터 덩어리임) 크림치즈 or 버터 170 그램 // 소금 1/2 티스푼 17-19개 분량 강력분 450 그램 // 박력분 50 그램 // 스킴 밀크 파우더 20 그램 // 설탕 50..
지난 번에 코스코에서 사왔던 치킨 버거 패티로 혼자 치킨 버거를 점심으로 해 먹다. 야채 씻기 구찮아서 그냥 냉장고에 있던 버섯 꺼내서 굽고 양파랑 그린빈 볶아서, 치즈도 요새 끊은지라 집에 있는 치즈가 모짜렐라 뿐이라 그거나마 넣고 맛있게 먹었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 버지니아 사는 조카들이 보낸 카드에 함께 들어있던 McCormick and schmick's 에 다녀왔다. 이런 건 빨랑빨랑 써줘버려야 하기 때문에.. ^^ McCormick 은 거의 십년 전 쯤에 엘에이 다운타운에 있는 걸 한번 가본 적이 있다. 점심때 갔었는데 내 기억인 칼라마리가 아주 맛있었고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적어서 여러가지를 많이 시켜놓고 먹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다. 그 때는 지점도 많지 않고 그 때 곧 얼바인에 지점이 생길거라고 광고하던 중이었는데 십여년만에 찾아보니 여기저기 많이도 생겨났다. 그래서 우리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애나하임 쪽으로 가기로 했다. 디즈니랜드 근처에 새로 생긴 아웃도어 몰에 있었다. 좀 이른 시간에 가서 우리가 첫 손님이었는데 곧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