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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Food/Non-Korean Food (82)
W h i t e A p p l e ' s
며칠 전에 테리야키가 너무 먹고 싶어서 간만에 테리야키를 사먹으러 갔는데 어찌나 맛이 없던지... 그 이후로 테리야끼가 너무 먹고 싶어서 눈물이 날라한다. 흐흑... Y.Y 테리야끼는 우리 신랑 전공. 아마 우리 신랑이 만든 테리야끼보다 맛있는 건 이 근방에서 찾기 힘들껄?? 이건 예전에 신랑이 만들어 줬던 테리야끼 사진들인데 이래뵈도 고딩때 아리조나에서 제일 잘 나가던 테리야끼집에서 주방장하면서 익힌 솜씨다. 가정용 그릴로 만드는 한계가 있는데도 이 정도 맛이면 커머셜 그릴로 하면 딱 열배는 더 맛있을 텐데... 우리가 테리야끼 집 내면 돈을 막 긁어 모을 거 같은데... 왜 이러고 있나 몰라... 아이고.. 테리야끼 먹고 시프다. 며칠 전에 먹은 맛없는 테리야끼 때문에 더 고프구만... 이번 주말에는..
술을 전혀 못하는 나. 그래도 어찌 와인이라도 좀 홀짝거려 볼라고 노력하던 때에 와인 안주로 그럴싸 해 보여서 만들었던 안주 한가지. 흰콩 1컵 // 깐마늘 1개 // 빨간 양파 2 // 오일 1/4컵 // 식빵 12장 // 쏘세지 // 로즈메리나 무순 from 101 foods 1. 콩의 4배 물에 마늘 넣고 끓인다. 물도 버리지 말 것. 2. 콩을 식혀서 프로세서에 잘 간다. 3. 빵 가장자리를 도려내서 4등분하고 베이킹 팬에 오일 소금 후추 뿌려서 400도에 노릇하게 구워서 식혀둔다. (이틀전에 미리 구워놔도 된다) 4. 양파 얇게 채 썰어서 1/4컵 오일 붓고 약한 불에 뚜껑 덮고 20분 익힌다. (미리준비 가능) 5. 소세지 5미리 두께로 자르고 오일과 버터 두르고 노릇하게 지진다. 종이에 올려..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훈제(?)연어를 만들어 봤다. 이걸 훈제라고 얘기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그냥 염장 연어가 더 맞는 말 아닌가 싶기도 하고... 직접 연기를 쏘여서 만드는 훈제 연어는 아니고 이건 스웨덴 식으로 만드는 그라브락스이다. 생연어를 소금과 향신료에 절여서 냉장 숙성시키는 방법이라 색깔이 훈제연어처럼 허옇게 변하지 않고 이쁜 색을 고대로 가지고 있는게 맘에든다. ^^ 손도 별로 안가고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연어 4-4 1/2 파운드 // 소금 2 cups // 바닐라 설탕 1/2 cup // 다진 딜 1/2 cup 통후추 2큰술 // 레몬 or 오렌지 zest 2개 분량 *바닐라 설탕 만드는 법은 아래에... 1. 소금, 통후추 크랙, 다진 딜, 설탕, 레몬 제스트를 함께 잘 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