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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피자를 집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한 건 꽤 됐지만, 이제사 제대로 된 피자를 만들 수 있게 됐다. 흐~ 집에서 피자를 만들 때 항상 고민거리는 도우. 처음에는 피자 도우 반죽을 사다가 만들었었는데 이상하게 난 그 도우가 맛이 없었다. 그 이후로 도우 반죽 레시피 몇개를 시도해 봤었는데 이게 복불복이라... ^^ 어쩔 땐 괜찮고 어쩔 땐 꽝이고를 거듭하면서 그래도 사먹는 거 보단 healthy 하다 자위했는데... 드디어 제대로 된 도우를 찾았다~! 사실, 뭐 별로 특별한 건 없고 귀찮아서 생략했던 과정을 다시 끼워넣은 것 뿐이었는데 그게 도우의 맛을 좌우할 줄이야... 구워져서 막 오븐에서 나온 피자. 바삭바삭 부서지는 도우의 비결은 도우만 프리 베이크를 한번 하는 것! 원래 급한 성격에 한꺼번에 때려붓고..
전날 시푸드 파스타 해먹고 남은 해물 몽땅 때려넣고 만들어 먹은 cioppino. 갠적으루다가 어제것이 더 맛있었지만 크리미 한 것 보다 토마토 소스를 더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게 더 좋을 듯. 이건 들어가는 재료가 넘 많아서 적기도 귀찮다. 그냥 집에 있는 허브 (베이즐, 오레가노, 베이리프, 파슬리 등) 챙겨 넣고 양파 듬뿍, 피망 듬뿍, 마늘, red pepper flake 볶다가 토마토 소스, diced tomato, 와인, 조개 쥬스, 올리브 오일 등등 넣고 푹 끓이고 해물 넣고 다시 한번 끓이면 끝. 이날 오전에 아이키아 갔다가 오면서 들렀던 일본 빵집(cream pan)에서 산 브레드랑 먹었는데 이 집 빵 대박!! 울 동네로 이사와라~!
며칠 전 제이미 올리버의 쿠킹 쇼를 보다가 꽂혀서 함 해먹어 보기로 했다. 딱히 레시피랄 것도 없이 그냥 재료 부어대며 만드는 걸 대강 기억해 뒀다가 토요일 아침 일찍 코스코 문 열자마자 가서 마닐라 클램 한봉다리와 시푸드 메들리 한봉다리 사오고 올리버가 썼던 와잇와인 대신 냉장고에 있던 vermouth 홀랑 부어넣고 만들었다. 1. 먼저 와인 한 컵에 saffron 크게 한 핀치를 담궈 놓는다. 빠에야 해먹느라 어쩔 수 없이 사다뒀던 기절하게 비싼 향신료를 듬뿍 넣었다. 2. 올리브 오일 듬뿍에 마늘 넣어 볶다가 saffron 넣은 와인을 붓고 끓인다. 3. 클램과 홍합을 넣고 뚜껑덮어 스팀. 4. 1-2분 후에 손질해 둔 white fish 를 클램 위에 잘 얹으고 새우, 오징어, 스캘럽 등 준비한 ..
레시피에 있는 버터 양 고대로 다 넣고 만든 커피케익. ^^ (딱 한숟가락 덜어냈음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위에는 설탕 strussel 대신 저번에 소보루 빵 만들고 남은 소보루 얼려놨던 걸 듬뿍 뿌렸는데.. 설탕 뿌리는 거 보다 낫지 않으려나 싶어서 뿌리긴 했는데 생각해 보니 이건 설탕과 버터의 결합체였다. Y.Y 버터가 제대로 들어가니 부들부들, 야들야들... 맛도 있구나. 대신 반죽 레시피에 들어가는 설탕은 양을 반으로 줄여서 그리 달지는 않았다. 커피 케익은 골이 띵하게 단 맛으로 커피와 먹어야 제맛이지만 그래도 맘 편히 먹기 위해서는 설탕이라도 좀 줄였다는 자기최면이라도 걸어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