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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Food/Dine Out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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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있는 사십년 넘은 이탈리언 식당. 아주 구린 몰 안에 구린 간판을 그대로 달고 있어서 몇년을 넘게 지나다니면서도 관심 없던 곳이었는데 여차저차 해서 가게 됐다. 안은 꽤 넓긴 하지만 테이블 레이아웃이 참 맘에 안 들어서 어딜 앉아도 불편했다. ㅎㅎ 그리고 아주 캐주얼해서리… 게다가 올드하기도 하고... 내가 이날, 스파게티가 너무 먹고 싶어서 갔던 거라 나는 주저없이 marinara 소스 스파게티를 주문했고 신랑은 피자를 한개 시켰다. 요즘 치킨 페스토에 꽂힌지라 치킨 페스토 피자를 시켰다. 사실, 긴가민가 하면서 갔던 거라 맛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는데 이 집 피자가 은근 엄청 맛있었다. 오호라~~~ 그런데 스파게티는 꼬라지를 봐도 짐작이 되듯이 정말 맛이 디럽게 없었다. 면도 뿔어 터지고..
내가 젤 좋아하는 팥빙수. 여긴 중국타운에 있는 식당인데 장사가 엄청 잘되는 곳이다. 그냥 아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만드는 그냥 서민식당 분위기인데 여기 팥빙수를 내가 좋아한다. 타핑을 내 맘대로 골라서 먹을 수 있고 양 많고 값은 엄청 싸다. 이 집을 처음 알게 된게 거진 이십년 되는 거 같은데… 팥빙수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생과일 쥬스도 파는데 쥬스 먹는 사람보다 빙수 먹는 사람이 더 많다. 저 미친 가격. 양도 후덜덜하다. 요게 3 item 해서 연유 듬뿍 뿌린 것. 하나 가지고 둘이 먹어도 될 정도로 많은 양이다. 장사도 엄청 잘 돼서 올 때마다 바글바글 한 집. 여기 밤 열두시에 와도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다. 신나게 빙수를 퍼먹다가 발견한 현수막. "Shanghai pan ..
한 때, 중국타운으로 일본타운으로 순회하던 때가 있었다. 갑자기 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띵굴! 뭐에든 관심이 가기 시작하면 그에 관련된 gadget 부터 갖춰야 하는 띵굴이 때문에 차관련 gadget 이 다양할거라 예상되는 일본, 중국타운을 뒤집고 다녔다. 이 날은 일본 차도구 구경을 하기 위해서 가디나에 갔다가 배가 고파서 나름 고심 끝에 조그만 라면집엘 들어갔다. 이게 좀 오래 된, 카메라에서 잠자고 있던 사진이라 식당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겉에서 볼 때는 커보였는데 들어가 보니 테이블이 몇개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식당이었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었는데 사람은 꽤 있는 편이었다. 내가 먹고 싶어서 시킨 교자였는데 고기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나는 맛만 보고 더 먹지 못했다. 띵굴은..
이 집은 엘에이의 선셋 길 선상에 있는 멕시칸 레스토랑. 몇 년전에 띵구리가 멕시코에 일주일동안 가있을 때 그곳에서 먹고 온 음식이 맛있었다면서 사진을 한개 찍어온 게 있었다. 그런데 이름을 안 알아 가지고 온거라. 내가 이걸 꼭 먹어봐야 겠는데 이름은 모르겠고.... 그러나 그렇다고 포기할 내가 아닌지라 멕시칸 음식을 모조리 뒤지다가 비슷한 사진을 찾았고 그 이름이라 예상되는 이름으로 구글링을 한 결과, 엘에이에 이 음식을 만드는 식당을 찾아냈다. ㅎㅎ 바로 이 곳.들어가는 입구에는 요런 메뉴판이 있다. 우리가 먹으러 온 것은 바로 molcajete 라 불리는 저 mortar에 담아 나오는 음식이다.천장 인테리어. 그리고 여기선 또르띠야를 직접 빚어서 구워준다. 우리 이런 거 너무 좋아함. ^^ 나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