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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떡복이 for 토요 브런치
지난 토요일 아침으로 정말 오랫만에 떡복이와 오뎅을 해 먹었다. 사실은 오뎅국이 먹고 싶어서 주중에 벼르다가 해먹은 것. 요리는 모두 신랑이 담당. 오뎅국 넣고 만든 떡복이. 냉동실에 있던 만두 굽고, 오뎅국 대박! 처음에 끓이기 전에는 오뎅사면 같이 넣어서 따라오는 스프를 넣고 끓일 거라고... 미원 상관않하고 그냥 그 스프에 먹을거라고 다짐을 했었는데 막상 신랑이 끓여놓은 오뎅국은 스프를 넣으면 더 맛이 없어질 정도로 맛이 있었다. 멸치 듬뿍, 마른 새우, 무 등을 넣고 푹 끓여서 만들어서 밍밍한 스프가 들어가면 맛 베릴 것 같아서 그냥 먹음. 국물이 워찌나 맛있던지 무까지 다 건져 먹음. ㅋㅋㅋ 너무 간만이라 그런가... 게눈 감추듯이 먹어 치웠다. 느므느므 맛있었다.
Food/Korean
2011. 8. 26. 05:03
김치
결혼하고 나서 내가 사람됐다 느낄 때... 절대 못할 거 같았던 부엌일에 점점 능숙해져 가는 나를 발견할 때. 흐미... 내가 김치를 담굴 줄 알게 될 거라 상상이나 해봤나. 그래도 먹고 살려니 어쩔 수 없이 하게되는구만. 한국인에게는 없어선 안될, 있으면 다른게 필요없는 일용할 양식, 김치. 근데 정말 김치 담그는 건 노동중에 상노동인 거 같다. 나는 배추 여섯포기 담그고 기절인데 우리 엄마는 한번에 백포기씩 어떻게 담궈먹고 살았을까... 이렇게 한통 채워놓으니 마음이 든든하다. ㅎㅎㅎㅎㅎ
Food/Korean
2011. 5. 4. 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