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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이건 정말 내 맘대로 만든 마파두부. ㅎㅎㅎㅎ 두부 요리는 무조건 다 좋아한다. 마파 두부를 집에서 함 만들어 먹어보자 해서 레시피 검색해서 두반장 사다 함 해봤었는데 아주 제대로 실패를 했다. 레시피를 보긴 했지만 내가 싫어하는 재료들은 죄 빼고 내가 좋아하는 것만 넣으니... 뭐 그닥 맛이 없을 수 밖에... 그래서 그 담엔 그냥 내 맘대로 해버렸다. ㅎㅎㅎ 올리브 오일에 마늘 볶다가 고춧가루 듬뿍 넣고 고추기름을 낸다. 그리고 양파 넣고 볶고, 버섯 듬뿍 넣어서 볶아주고 물 적당히 부어 넣고 끓이다가 두반장 넣어서 간 맞추고 두부 넣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참치 한 캔 뜯어 넣고 두부에 맛 배게 푹 끓이면 끝. 냉장고에 혹시 고추나 뭐 다른 야채들 있으면 있는 걸로 그때 그때 더 넣어주기도 한다. 간만..
맛은 있지만 자주 해먹기는 버거운 타페나드 그릴드 베지 샌드위치. 썬드라이드 토마토와 블랙 올리브를 갈아서 만든 타페나드 소스. 3 (8-ounce) cans of pitted black olives, drained 3/4 cup sun-dried tomatoes packed in olive oil Extra-virgin olive oil 3 heads endive (about 1/2 pound) 마늘, 발사믹 2큰술, 파슬리, 허브등.. 우선 재료들은 위와 같다. 마늘, 발사믹, 그리고 허브들은 옵션. 위의 재료를 모두 푸드 프로세서에 때려넣고 살짝 살짝 돌려주면 끝. 이 소스는 샌드위치에 발라먹어도 좋고 바게뜨를 찍어먹어도 좋고 크래커와 먹어도 맛있다. 선드라이드 토마토와 블랙 올리브를 그린 올리브와..
이번 새해는 엄마가 버지니아에 간 관계로 결혼 후 처음으로, 띵굴이랑 둘이서 단촐히 보냈다. 야하하~~~ 신나라~~~ 원래는 구찮아서 암것도 안한다 했었는데 나만 생각하면 그래도 되겠지만 신랑은 무슨 죄인가 싶어서 대강... 집에 있는 재료들로 먹을 만한 걸 만들어 봤다. 냉동실에 있던 생선으로 생선전 부치고 잡채 만들고... 잡채는 고기 안 넣고 shitake 머쉬룸만 넣고 만들었다. 글고 맛살이랑 파 듬뿍 넣고 전 부치고 무 한덩어리 있던 걸로 무생채 만들었다. 그리고 띵구리가 만든 기똥찬 육수에 떡만두국 끓여서 차려놓으니... 그럴듯 한 상차림이 됐다. 이 날, 육수를 어찌나 잘 냈던지... 떡국이 느므느므 맛있었다. 울 띵구리가 좋아하는 나물은 한개도 못 만들었지만 그래도 잘 먹어주는 울 이쁜이~..
얼마 전에 신랑이 베이글 발라먹겠다고 치즈크림을 많이 사오는 바람에 한팩이 남아서 뒹굴고 있었다. 그거 해치우기 위해 할라페뇨를 사다가 만든 간식. 아... 이것도 해먹은지가 좀 돼서 정확히 뭐가 들어갔는지 기억이 안난다. 레시피 뒤져보기도 귀찮고.. 암튼 크림치즈로 속을 채우고 스파이스와 석은 빵구루 묻혀서 오븐에 구웠다. 제법 맛이 괜찮았음. 느끼한 치즈와 매콤한 고추의 맛이 아주 잘 어울렸다. 예전에 나쵸랑 먹는다고 사다둔 맥주 남은게 많이 있어서 그거 한병하고 저녁 식사로 해치움. 이건 뭐지? 이건 오믈렛을 가장한 야채와 계란의 그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