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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요리 (106)
W h i t e A p p l e ' s
사진 정리하다보니 이런 사진도 있다. 이거 한참 맛 들려서 자주 만들어 먹었던 사과 롤빵. 씨나몬 롤 만드는 것 처럼 하는데 씨나몬 대신 사과 조림을 넣고 아몬드 뿌려서 만드는데... 상당히 맛있어서 자주 해 먹었드랬다. 요즘 내가 베이킹을 다시 시작 하려고 서서히 시동 거는 중인데... (뭐, 요즘도 가볍게 머핀 정도는 만들어 먹지만 발효빵 그만 둔 건 몇년 된 듯 싶다.) 그 때 되면 꼭 또 만들어 먹어야쥐... 지금은 그냥 눈요기만...
이 동네에는 잘하는 중국집이 없다. 엘에이로 나가봐도 나는 왜 전부 맛이 없는건지.. 내가 가는 유일한 중국집이 한 곳 있긴 있다. 그 곳은 내가 고딩때부터 다니던 곳인데 우리 신랑도 그 집에 가본 이후로는 중국집은 그 곳으로만 가려고 한다. 그런데... 좀 지저분해서.. 흐흑... Y.Y 나는 그 집에 가면 절대로! 아무리 급해도 절대로! 화장실을 가지 않는다. 화장실에 다녀오는 순간 바로 밥맛 떨어지고 토하고 싶어져서 밥을 먹을 수가 없기 때문. Y.Y 밥을 다 먹고 나서도 그 집 화장실은 안간다. 잘못하면 먹은 걸 바로 그 자리에서 다 꺼내놓을 수가 있기 때문에... 하지만 그 집 짬뽕 맛은 절말 지존이다. 우리 신랑이 짬뽕을 참 많이 먹고 싶어하는데... 그 짬뽕을 먹으려면 집에서 3-40분을 가..
지난 설날에 처음 만들어 먹은 이후로 내 홍어회무침 맛에 반했던 나. 이번엔 지난 번의 두배로 만들었다. 지난 번 만들 때, 홍어 다듬는 걸 도와줬었던 띵구리는 그 이후로 계속 칼 타령을 했드랬다. 칼 타령은 결혼 초부터 했던 거였지만.. ^^ (주로 고기 손질을 띵구리가 하다보니 gadget 에 목숨거는 우리 띵구리... 칼에 대한 불평이 만만찮았었다.) 내 카리스마로 헛소리를 눌러 버리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 홍어회를 만들면서 좀 더 튼튼한 칼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던 지라, 홍어회를 다시 만들기로 하고는 제일 먼저 칼을 보러 다녔다. 토요일 하루 종일... 칼 찾아 삼만리. butcher knife 파는 곳을 찾아 제일 먼저 중국 마켓에 갔다. 뭐, 이런 도끼칼은 주로 중국요리에 쓰는 걸 많이 봤던 ..
썹이라는 분의 블로그에서 이걸 보고 한 며칠동안 사진 들여다 보면서 침만 흘렸다. 나와 띵구리는 이런 도시락을 먹던 세대는 아니지만 참 묘하게 향수에 젖게하는 도시락이다 요고... 나나 띵구리는 보온 도시락통 세대지만 초딩 5학년때 담임이셨던 윤승자 선생님은 그 해 겨울, 자신의 학창시절 추억을 얘기해 주시면서 우리들에게도 보온 도시락 대신 양은 도시락에 밥을 싸올 것을 권유하셨다. 나중에 커서 어른이 되면 이런게 추억이 될 거라면서 양은 도시락에 밥을 싸오면 1교시 전에 일일이 걷어서 교실안 난로위에 뎁혀서 누룽지가 생기게 해서 점심시간에 나눠 주시곤 하셨었다. 엄마한테 선생님이 양은 도시락에 밥 싸오랬다고 하니까 엄마가 더 좋아하던 기억이 난다. 재밌을 거라면서 밥 위에 꼭 계란 후라이 한개씩 얹어 ..